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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와 감자의 의미]
증자와 감자의 의미, 주식으로 떼 돈 벌려면 증자와 감자에 관심을 가져야
CEO 입장에서는 증자와 감자를 적절히 잘 활용해야 회사를 일순간에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증자하는 기업과 감자하는 기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는 말과는 일맥상통합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적자가 지속되더라도 주가만 상승한다면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매년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격적으로 다른 기업을 인수해서 외형을 키우고 재벌화하게 되는 것이지요.
주주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해서 인수대금을 마련하고, 기업을 인수하다가 적자가 누적되면 전격적으로 감자를 단행해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개미투자자라면 증자와 감자를 진행하는 기업이 있다면 유심히 관찰해 보고, 증자와 감자를 시행하는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차트만 분석해 보고서 이제 곧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성을 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증자와 감자의 의미에 대해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겠지요.
[증자와 감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증자와 감자의 의미
주식회사는 자본금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합니다.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증자(增資)라고 하고, 줄이는 것을 감자(減資)라고 합니다.
증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자는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거나 규모를 축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미 발행했던 주식을 소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본금을 늘리는 것은 증자, 줄이는 것은 감자]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
증자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을 말하며, 무상증자는 공짜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를 진행할 경우 회사의 자산과 자본은 발행한 주식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 자본금은 발행주식의 금액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초과한 금액은 자본잉여금이 됩니다.
[주식을 돈을 주고 사면 유상증자]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신주를 발행해서 교부하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를 시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의 자본력이 뒷받침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무상증자를 시행하게 되면 잉여금은 감소하는 대신 자본금은 증가하게 되므로 회사의 순자산은 변동되지 않지만, 발행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당 순이익은 감소하게 됩니다.
[공짜로 받는 것은 무상증자]
유상감자와 무상감자의 차이
유상감자는 주주들에게 현금을 돌려주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하며, 무상감자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하기 위해 아무런 대가없이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무상감자를 시행할 경우 감자액 비율만큼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지요.
[증자 감자 기업은 왜?]
예를 들어 10:1 감자를 시행할 경우, 기존의 주식 10주를 1주로 바꾼다는 것이 됩니다.
액면가 1,000원짜리 주식 1,000주를 가지고 있어서 무상감자 이전의 평가액이 1,000,000원일 경우 10:1 감자를 시행하게 되면 주식 1,000주가 100주가 되고, 900주는 사라지게 됩니다.
이 경우 주주들은 평가액이 1,000,000원에서 100,000원이 되는 것이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차액은 고스란히 기업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무상감자를 시행할 경우 주주에게는 커다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쳐야만 진행이 됩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바라보는 주식투자자의 입장
유상증자의 경우 증자한 주식수와 할인율만큼의 악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자를 시행했다는 말은 주식수가 늘어났다는 얘기이므로, 주식의 평가액은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유상증자를 시행했다면 대부분 악재로 다가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업의 전망이나 해당 기업이 속해있는 분야의 전망이 좋을 경우에는 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사업전망 및 재무 건전성이 중요]
무상증자의 경우 기존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주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자본금으로 주식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나 자산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주당 가치는 감소하게 되는 것이지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라는 것만 가지고서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시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고, 해당 기업의 전망, 재무 건전성 등을 함께 분석해 보고 투자 할 것인지 아니면 매도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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